안전벨트 미착용 벌금, 사고 뒤 화약 냄새가 난다면?

기존에 안전벨트는 고속도로가 아닌 이상 앞 좌석만 착용하면 되었지만, 2018년 9월 中 일반 도로에서도 전 좌석 의무화를 시행함으로써 현재 우리 모두가 차에 처음 탑승 시 습관처럼 안전띠를 제일 먼저 착용합니다.

미 착용 단속 시 벌금이 아닌 과태료가 발생하며, 단속이 힘든 점을 고려해 의외의 장소에 카메라가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벌금 얼마?

벌금이 아닌 과태료 납부

안전벨트 미 착용 단속에 부과하는 과태료(벌금)는 3 만 원 단, 함께 탑승한 자가 13세 미만의 어린이일 경우 과태료 2배, 6 만 원 부과합니다. 벌점은 보통 범칙금과 함께 부과되는 것이기에 과태료를 납부하는 지금 이 경우에는 벌점이 없습니다.

안전 벨트가 필요 없는 경우 / 차량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좌석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의 모든 차량 또한 전체 좌석 안전 벨트 의무화에 속하지만, 많이 타시는 일반 000번 버스와 같은 시내 버스는 안전띠 미 착용이 허용됩니다.

그리고 임산부의 차량 탑승 시와 자동차를 후진시키기 위하여 운전하는 경우 착용을 하지 않고 있어도 된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안전 벨트의 효과 그리고 화약 냄새?

알다시피, 안전벨트는 사고 시 충격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해줌으로써 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속도 30km/h 정도의 저속 주행을 한다고 하여도 안전띠 착용을 하지 않고 있다면, 사고가 발생 시 큰 부상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 뒤에 화약 냄새가 난다면 정상적으로 안전 벨트가 제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 이유에는 사고로 발생하는 충격에 안전띠 내에 있는 화약이 반응해 터지면서 줄을 되감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한 한 자료에서는 “25km의 속도로 달리는 버스가 사고로 6m가량의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 안전벨트를 착용한 그룹과 미 착용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미 착용한 그룹의 사망률이 24배 높게 측정되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톨게이트 단속 카메라

고속도로 톨게이트(하이패스)에는 차량들의 통행량을 체크하기 위한 소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카메라로 운전석과 조수 석, 뒷 자석까지 촬영하여 안전벨트 착용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적외선 카메라를 도입해 짙은 선팅으로 실내가 잘 보이지 않는 차량과 밤과 같이 어두운 시간대에도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속 카메라 없거나 제대로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도 경찰이 직접 육안으로 단속하는 경우도 많으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안전띠 올바른 착용법

안전벨트 올바른 착용 방법
안전벨트 올바른 착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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