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앞머리 통과 기준
연말, 연초 해외 여행을 앞두신 분들이 여권 사진을 찍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앞머리 내려도 되나요?”
- “이전에 찍은 증명 or 여권 사진 써도 되나요?”
먼저 앞머리 허용 기준은 얼굴의 윤곽, 눈썹의 노출로 결정 됩니다. 보통 사진사 분께서 얘기를 하겠지만, 알고 계시면 미리 스타일링하기 편합니다.
- 눈, 코, 입 가리지 않기
- 얼굴형 / 라인 (광대, 볼, 턱 등) 가리지 않기
- 앞머리가 살짝 가려도 눈썹의 모양이 보일 정도의 앞머리를 내는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 여성분들의 경우, 시스루뱅을 하여 머리카락 사이로 눈썹만 보이게 찍곤합니다. (이미지 참고)
-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지 않고 가려도 되지만 얼굴 라인까지 덮지 않기
이 사진은 통과일까? (앞머리 기준)

- 눈썹이 보이는가? : △
- 앞머리에 눈썹이 가려져도 양쪽 눈썹이 최소 70% 이상 보여야 통과 및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한쪽 눈썹이 전체가 보이는 경우, 반대쪽 눈썹은 절반 이상만 보이면 된다고 합니다.
- 앞머리가 얼굴 라인을 가렸는가? ○
- 보통 볼 살이나 광대를 가린다고 머리를 많이 덮는데 얼굴 라인이 가려지면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 실제 사례 중, 여권 사진으로 인정 받고 사용하였지만 앞머리가 눈썹을 과도하게 가려 공항 출·입국시 문제가 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니 최대한 눈썹이 잘 보이게 촬영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여권 사진 미리 검증 받는 법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여권 사진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미리 심사 결과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통과가 되어도 실제 심사 결과에서도 100% 통과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사진이 규격에 부적합하다면, 이유도 같이 표시되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찍은 사진, 앞머리 없애는 방법이 있나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사진을 활용하고 싶을 때는 보통 포토샵(예: 어도비)을 많이 사용합니다. 배경의 색을 바꾸거나 앞머리를 없애는 등에 사용하지만 약간의 기술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사진을 고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 파일이 아니라 개인이 찍은 셀프 사진은 여러 규정에 맞춰 포토샵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더 손이 많이 갈 수 있습니다.
여권 사진 규정
- 사진 배경 및 크기
- 품질 및 조명
- 얼굴 표정 및 방향
- 시선 및 의상 등
<인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