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에서 처음으로 전기 오토바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과 별개로 동구 지자체에서 최대 50만 원(1인당)을 추가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울산 전기오토바이 보조금 2025
울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기 오토바이 보급 사업 보조금 최대 300만 원과 울산 동구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최대 50만 원을 더해 이론상 35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150~200만 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구의 추가 보조금 예산을 보았을 때 약 100대 정도의 이륜차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며, 추가 보조금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동구에서만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비중이 높은 동구 지역에서 해당 직원들의 출·퇴근 주 이동수단이 오토바이이기 때문이다. 동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울산 전체에 등록 된 이륜차 중 40%가 동구에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을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울산 동구 주민이라면 이 점을 함께 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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