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노벨상, 2024년 10월 10일 123년 만에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이다. 한강 작가의 작품(수상작)은 무엇이 있을까?
노벨 문학상이란?
노벨상에는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학·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으로 총 6가지의 분야가 있다. 그중 문학 분야에서 이상주의적인 가장 가치 있는 작품을 쓴 사람에게 수상하는 게 노벨 문학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보면 된다.
수상자 한강, 그녀는 누구일까?

한강은 그녀의 본명이며, 현재 54세(1970년생)이다.
그녀의 아버지(한승원) 또한 여러 문학상을 받은 작가(소설가)이다. 뿐만 아니라 오빠와 남편 또한 문예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추가로 2016년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라는 작품으로 부커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데, 이 상도 한국인 최초이다.
1969년부터 영국에서 시상되어 온 부커상은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소설 문학상이자, 노벨 문학상에 이은 세계적인 문학상으로 평가받는다. 이 상을 수상함은 작가가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부각된 작품은 단 하나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녀의 대표 소설인 <채식주의자>, <인간의 행위> 등 폭력, 트라우마, 인간의 조건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그녀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웨덴 아카데미의 결정. 개인적 고통과 집단적 고통을 모두 탐구하는 그녀의 독특한 서술 스타일은 특히 노벨위원회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작 Top 3
현재 한강 작가의 책들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도 빨리 구하기가 힘들 수 있다, 현재 서점에는 한강 작품 코너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 업체의 판매량 순위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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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소년이 온다
- 이 책은 5.18 민주화운동을 여섯 명의 시선으로, 개인의 고통과 내면에 집중하여 서술한 작품이다. 작가 한강의 자전적 이야기도 담긴 이 작품은 “Human Acts”라는 제목으로 미국에 번역되었다.
2위 – 채식주의자
- 이 연작소설은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으로 구성되며, 각각 채식주의자가 된 아내와 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시각, 그리고 예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작품.)
3위 – 작별하지 않는다
- 이 작품은 제주도 학살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관찰자로서 사건을 바라보며 관련 인물들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한강의 독특한 신체 묘사와 비논리적 언어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고통과 사랑이 뒤엉킨 제주도의 비극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그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노벨상을 만든 사람)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